호남대 중국어학과, 글로벌기관·기업에 10명 취업

박준배 기자 2021. 1. 7.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중국 정부기관, 기업체, 특급호텔 등 글로벌 기관·기업에 대거 입사했다.

7일 호남대에 따르면 2월 졸업 예정인 4학년 안나운·리신위씨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윤예림·최기환씨는 홍콩인턴십을 거쳐 홍콩한인회에 취업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취업한 안나운·리신위씨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탁월한 언어 구사 능력을 인정받아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의 공동 추천으로 등용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총영사관, 외국항공사, 특급호텔, 홍콩한인회 등
호남대 글로벌기관과 기업 최종 합격자. 윗줄 왼쪽부터 안나운, 리신위, 노연송, 윤예림, 최기환씨. 아랫줄 왼쪽부터 천솔비, 김아진, 유해진, 송승연, 김도희씨.(호남대 제공)2021.1.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중국 정부기관, 기업체, 특급호텔 등 글로벌 기관·기업에 대거 입사했다.

7일 호남대에 따르면 2월 졸업 예정인 4학년 안나운·리신위씨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윤예림·최기환씨는 홍콩인턴십을 거쳐 홍콩한인회에 취업했다. 2018년 2월 졸업한 천솔비씨는 카타르 항공에 최종 합격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취업한 안나운·리신위씨는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탁월한 언어 구사 능력을 인정받아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의 공동 추천으로 등용됐다.

졸업생 김아진씨는 싱가포르 르메르디앙 호텔, 유해진씨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졸업생 송승연씨는 마카오 그랜드 임페리얼 호텔에 취업했다.

지난해 졸업자인 김도희씨는 홍콩 인턴십을 거쳐 중국 심천의 글로벌물류회사에 입사했다.

호남대와 '2+2 복수학위' 협약을 맺은 상하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노연송 씨는 중국 국가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중국어학과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중국 명문 상하이대학과의 2+2복수학위제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상하이와 홍콩 현지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확보해 재학생 누구나 글로벌기업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