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이란 억류 선박 '무사귀환' 범정부 차원 전방위 노력"

김현 기자 입력 2021. 1. 7.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7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선박 억류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관련 동향과 정부의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앞으로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8차 당대회 개최 주목해 한반도와 국제정세 점검
서훈 국가안보실장(왼쪽 세번째). (청와대 제공) 2020.12.16/뉴스1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7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선박 억류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관련 동향과 정부의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앞으로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상임위는 또 북한 노동당의 제8차 당대회 개최를 주목하면서 한반도와 국제 정세를 점검하고,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외교안보‧경제 부처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한미 간 현안들을 원활하게 진전시키기 위한 대미 협력 외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도 역량을 집중,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