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 8명 양성..3주 만에 한 자릿수(종합)

장경일 입력 2021. 1.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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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7일 하루 동안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 4명, 춘천·철원 각각 2명 등 총 8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5시25분 현재까지 지난달 16일 이후 3주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389명, 춘천 179명, 철원 190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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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에서 7일 하루 동안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 4명, 춘천·철원 각각 2명 등 총 8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5시25분 현재까지 지난달 16일 이후 3주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원주에서는 이날 원주 374번 확진자의 가족 1명과 그가 간병한 노인 1명, 원주 377번 확진자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소 근로자로 알려진 원주 37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같은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377번 확진자는 보험설계사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춘천에서는 춘천 174번 확진자와 4일 같은 체육시설을 이용한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체육시설 이용자 7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춘천 174번 확진자는 강릉 포남동 모 음식점에 근무하는 강릉 124번 확진자와 접촉해 6일 확진됐다.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12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확진자가 근무하는 식당 관련자 및 방문자 65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철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철원 158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갈말읍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 158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모 주간 보호센터와 관련해 지난 24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389명, 춘천 179명, 철원 190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10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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