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영양 만점 고품질 겨울 부추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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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특화 작목인 부추가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 면적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200여톤을 생산해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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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 따르면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 면적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200여톤을 생산해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 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납품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000원 이상 올랐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고, 여름철 온도저감 시설을 도입하는 등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해남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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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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