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10명 중 6명 "송하진 도지사, 일 잘한다"

유승훈 기자 2021. 1.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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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10명 중 6명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직무 수행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는 '긍정 평가' 62%, '부정 평가' 19%를 받았다.

성별 평가를 살펴보면, 긍정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62%였고 부정은 남성 21%, 여성 17%였다.

부정평가는 보수·중도 19%, 진보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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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 평가' 4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민 10명 중 6명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직무 수행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는 ‘긍정 평가’ 62%, ‘부정 평가’ 19%를 받았다.

긍정 평가의 경우 전국 15개 광역단체장(서울, 부산 제외) 중 4위에 해당한다. 부정 평가는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지난해 상반기(1월~6월)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p(퍼센트 포인트) 떨어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정적 평가 또한 2%p 하락했다.

성별 평가를 살펴보면, 긍정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62%였고 부정은 남성 21%, 여성 17%였다.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후한 점수를 얻었다.

연령별의 경우 30대 68%, 60대 이상 66%, 50대 61%, 18~29세 60%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40대는 54%의 긍정 평가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30대·50대 23%, 40대 22%, 18~29세 19%였다. 60대 이상은 13%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이 65%의 긍정 평가를 보이며 가장 높았고 기능노무/서비스·학생 64%, 사무·관리 63%, 농임어업·전업주부 62%, 무직·은퇴·기타 56% 순 이었다. 부정평가는 사무·관리직이 25%로 가장 높은 반면 학생과 전업주부는 각각 8%, 16%에 그쳤다.

성향에 따라서는 보수 69%, 중도 63%, 진보 58%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부정평가는 보수·중도 19%, 진보 24%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00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주 지역의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에 대해 질문했다. 표본오차는 15개 시도별 ±1.3~8.4%p(95% 신뢰수준)다. 전북지역 표본수는 812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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