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소집' 오세훈·전세진 "도약하는 한 해 되고파"

이영호 2021. 1.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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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소집 훈련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의 '22살 동갑내기 공격수' 오세훈과 전세진이 '도약과 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1차 국내 전지훈련을 치른다.

오세훈은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축구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태며 김학범호의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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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의 오세훈과 전세진 [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학범호 소집 훈련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의 '22살 동갑내기 공격수' 오세훈과 전세진이 '도약과 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1차 국내 전지훈련을 치른다.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올해 첫 훈련이다.

김 감독은 26명의 훈련 명단을 발표하면 오세훈과 전세진을 모두 뽑았다. 둘 다 공격 자원이지만 오세훈은 공격수로, 전세진은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오세훈은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축구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태며 김학범호의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항상 설렌다"라며 "항상 해왔듯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해 김학범호에 발탁됐다가 끝내 본선 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던 전세진도 1년여 만에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고 의욕이 넘친다.

전세진은 "녹색 잔디, 그리고 대표팀 동료들이 아주 그리웠다. 다시 부름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2020년이 재활의 해였다면 2021년은 도약의 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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