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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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사진)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작년 3월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케이뱅크는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 뉴욕지점 수석부지점장을 지냈고, 2016년 9월부터 케이뱅크에서 근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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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의 임기는 내년초로 아직 1년 넘게 남은 상황이다.
이 행장은 KT 기업사업부문장과 부사장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작년 3월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 행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케이뱅크는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직무대행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운기 부행장이 맡는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 뉴욕지점 수석부지점장을 지냈고, 2016년 9월부터 케이뱅크에서 근무하고있다.
케이뱅크는 오는 8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은 선임된 날부터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된다. 행장 임기 등 구체적인 부분도 임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사회가 후보자를 내정하면, 가급적 이달 중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행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행장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을 두고 금융권에서는 의아한 분위기다.
최근 케이뱅크는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중단됐던 대출 영업을 성공적으로 재개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이 행장의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왔었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영업 정상화에 나선 후 5개월만에 이용 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비대면 저금리 아파트 담보 대출과 연 5% 고금리 적금을 출시하는 등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 등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른 시일내에 추가 증자와 손익분기점(BEP) 달성이라는 케이뱅크 자체의 비전은 물론 금융혁신 실현 등 추가 이슈해결에 적합한 적임자가 신임CEO로 선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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