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코로나19 비상..한신 투수 이어 신인왕 출신까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야구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가 켜졌다.
이어 "이들은 지난 5일 선별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튿날 추가검사에서도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한 뒤 "이번 케이스를 일본야구기구(NPB)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심해진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프로야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 프로야구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가 켜졌다. 비시즌임에도 한신 타이거스 투수에 이어 야쿠르트 스왈로스 간판타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신 구단은 6일 "투수 이와타 미노루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지난 5일 선별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튿날 추가검사에서도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한 뒤 "이번 케이스를 일본야구기구(NPB)에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자택에 격리된 상황으로 코 막힘 증상만 있을 뿐, 발열 등이 심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2019년 센트럴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야쿠르트 간판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무라카미가 6일 오전 38.2도의 고열증세와 피로감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무라카미는 미야자키에서 개인훈련 중이던 상황. 이에 함께 훈련한 아오키 노리치카 등 선수 5명, 직원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최근 심해진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프로야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더니 이날 연이은 선수 확진 소식이 들려왔다. 현재 비시즌 기간이라 시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2월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일본야구계가 긴장하고 있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美해병 출신 브레넌 '유승준, 그는 도망갔다…나를 화나게해 싸울 것'
- 끊이지 않는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 점점 높아지는 주가
- 김하성은 안착했는데, 이젠 나성범·양현종의 시간…전망은 불투명
- 伊마피아, 4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돼지 먹이로 줬다
- 이세영, 쌍꺼풀 수술 후 실밥 제거…확 달라진 미모 '너무 예뻐'
- 故 빅죠, 영정 속 편안한 모습에 안타까움 더해…조문 시작→추모 열기 지속
- 슈카 '김구라 유튜브 월수입=직장인 연봉 수준'…백지영 '6~7천만원?'
- 비♥김태희, 광고촬영장서 애무·밀착 스킨십 '애정 과시'
- 서울대 의대 목표 '전교 1등' 중학생, 담임 실수로 고입 불합격
- '아이콘택트' 최홍림, 30년 의절한 형과 재회…과거 생각에 '오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