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 신속검사 양성자 3명, PCR검사 결과 '음성'

지정운 기자 2021. 1.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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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3명이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교정당국이 전날 순천교도소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747건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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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던 수용자 20명도 최종 음성판정
전남도는 외국인 밀집시설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신속항원 키트를 활용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시행한다. 사진은 신속항원키트 모습.(전남도 제공) 2020.1.7 /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3명이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교정당국이 전날 순천교도소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747건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순천시보건소는 신속검사 양성 반응자 3명은 물론 같은 공간에 있던 수용자 20명 등 총 23명에 대해 PCR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은 7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

순천교도소에서는 지난 5일에도 신속 진단검사 결과 1명이 양성으로 나왔으나 최종 PCR검사는 음성이었다.

순천교도소에서는 직원과 수용자 등 14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700여건을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 항원검사는 타 지역 교도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조치로 볼 수 있다.

순천교도소에서는 지난해 12월12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추가 감염은 없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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