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성유리 선행→산다라박 기부, 한파 속 연예계發 훈풍 계속 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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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성유리의 선행과 함께 산다라박이 기부를 하며 추운 한파 속 연예계에는 훈풍이 불었다.
또한 송중기도 이날 추운 한파 속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통크게 기부했다.
한편 성유리, 송중기, 산다라박뿐만 아니라 학대 피해로 사망한 정인이의 사망에 안타까워한 이영애, 쌈디(사이먼 도미닉), 유병재 등도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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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성유리의 선행과 함께 산다라박이 기부를 하며 추운 한파 속 연예계에는 훈풍이 불었다.
7일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따르면 성유리는 최근 후원금 3000만원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그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과 해외 아동들,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 등에게 선행을 베풀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성유리의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송중기도 이날 추운 한파 속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통크게 기부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억원을, 8월에는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서 써달라며 5천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산다라박은 오늘(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닥터독과 함께 남양주에 있는 동물자유연대에 다녀왔다. 사료도 기부하고 힘든 상황에서 구조되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나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아기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 싶으신 분들~ 신중하게 생각해서 입양해줘라. 다음에는 같이 가고싶다는 지인들의 연락도 많이 온다. 아직 이 세상엔 ‘따뜻한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 송중기, 산다라박뿐만 아니라 학대 피해로 사망한 정인이의 사망에 안타까워한 이영애, 쌈디(사이먼 도미닉), 유병재 등도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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