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선통합-후경선에 모두 마음 열고 동참해달라"

김지은 2021. 1.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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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 통합을 단일화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의 의견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장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최다선 의원이자, 보궐선거 공천을 총괄하고 있는 정진석 의원께서 야권통합이 우선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입장을 내어놓았다.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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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어 공정한 경선서 후보 선출하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10.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 통합을 단일화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의 의견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장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최다선 의원이자, 보궐선거 공천을 총괄하고 있는 정진석 의원께서 야권통합이 우선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입장을 내어놓았다.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무엇인가. 야권의 통합을 통해 단일대오를 구축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상식과 법치가 흐르는 나라를 만드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도자들은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한다.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조금만 더 길어진다면 국민들의 마음은 우리를 떠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국민의힘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만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안 대표도 국민의힘이 중도 확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하나가 되자. 그리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장 의원은 "선통합, 후경선 제안에 모두가 마음을 열고 동참하길 바란다"며 "아직 조금의 시간이 남아 있다. 정진석 의원의 제안이 야권을 하나로 만드는 기폭제가 되길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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