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소세..퇴원자 늘어 음압병실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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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비해 격리해제 환자가 더 많아지면서 음압병실이 여유를 보이고 있다.
7일 울산시와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중인 환자는 68명으로 최근 한 달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달 초 요양병원과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병실이 부족해 일반병동인 71병동까지 음압병실로 전환해 110여개까지 확대했지만 포화상태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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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새해 들어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비해 격리해제 환자가 더 많아지면서 음압병실이 여유를 보이고 있다.
7일 울산시와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중인 환자는 68명으로 최근 한 달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경증환자는 경주 양남의 울산생활치료센터에 107명이, 경북생활치료센터와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각 1명이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8명은 자가치료 또는 입원 대기중이다.
울산은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반면 14명이 완치돼 격리해제 또는 전원 조치됐다.
이 처럼 새해부터 하루 발생 확진자 수 보다 완치자 수가 더 많아지면서 병실에 여유가 생기고 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달 초 요양병원과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병실이 부족해 일반병동인 71병동까지 음압병실로 전환해 110여개까지 확대했지만 포화상태가 지속됐다.
여기에 지난해말 인터콥발 집단감염이 재발하면서 한 때는 입원 대기환자가 60여명에 이를 때도 있었다.
하지만 새해 첫 날 4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확진자 발생이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매일 10명 넘게 퇴원하고 있어 입원 환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도 울산대병원에서 9명이 격리해제돼 여유 병실이 40여개로 늘어났지만 언제든지 다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며 "집단감염 사태가 재발할 것에 대비해 음압병실과 치료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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