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새해에도 고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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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다시 급등세인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서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강남이 강북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매수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된 구축,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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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다시 급등세인 서울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서도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강남이 강북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6%를 기록, 전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송파구(0.11%), 서초구(0.10%), 강남구(0.09%) 등 강남3구 집값 상승세도 그대로 이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매수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된 구축,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 11개구 전체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송파구는 가락·문정·장지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모이고 있다.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일원·수서동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 중이다. 강동구(0.11%)는 학군 수요가 높은 암사·명일동 위주로 집값이 오르면서 상승폭이 컸다. 또 사당과 대방동 구축과 흑석동 신축을 중심으로 동작구 아파트값도 0.06% 올랐고 신길·문래·도림동 등 역세권 저평가 단지가 모여있는 영등포구도 0.04%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공덕동과 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가 0.10% 뛰어올랐고, 자양·광장동 역세권 위주의 광진구도 0.09% 올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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