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자작곡 'Stay',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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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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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자작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가 5일 발표한 최신 차트(오는 9일 기준)에서 정국의 자작곡인 ‘스테이’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는 지난 11월 BTS가 발매한 ‘BE’의 수록곡으로 멤버 RM과 진, 정국의 유닛곡이다. 이는 본래 정국의 첫 믹스테이프 마지막 트랙이었으나 멤버들의 추천으로 ‘BE’ 앨범에 수록됐다. ‘스테이’는 공개된 직후 4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라디오 방송 ‘DFM Radio’에 선곡돼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정국은 솔로곡 ‘시차’(My Time)로 이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시차’(My Time)와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는 이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9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정국이 속한 BTS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지난해 동안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한국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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