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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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작으로 대구은행은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활용을 위해 기술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보안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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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GB대구은행이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작으로 대구은행은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활용을 위해 기술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보안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DID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에 참여한 지역 기업인 ㈜다이브와 함께 ‘2020 DGB 디지털 IT 연구·개발(R&D) 센터’ 과정 중 발굴된 주제를 사업화 한 첫 사례다.
사원증 발급, 출입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에 보관하는 구조다.
단일 기관이 개인 정보를 독점 보유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생체인증 등의 본인인증 후 발급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되고, 실물 신분증 카드를 대신하는 만큼 편리함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 사용 등의 이력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해 접근통제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다.
도만섭 대구은행 ICT본부장은 "DID기반 모바일 사원증은 DGB혁신센터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발급해 DGB혁신센터의 출입에 사용된다"며 "올해 중으로 DGB대구은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급과 제1·2본점 출입시스템 연동이 가능토록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는 DGB대구은행 그룹웨어에서 모바일사원증을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으며, 추후 모바일 사원증을 그룹웨어 연동 로그인 등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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