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문환 행장 돌연 사임..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손예술 기자 2021. 1. 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2대 은행장인 이문환 은행장이 임기 절반여를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7일 케이뱅크는 "이문환 은행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며 "경영 공백을 피하기 위해 정운기 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행장은 2020년 3월 31일 2년 임기로 은행장에 선임됐다.

이문환 은행장은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 열어 새 은행장 선임

(지디넷코리아=손예술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2대 은행장인 이문환 은행장이 임기 절반여를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7일 케이뱅크는 "이문환 은행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며 "경영 공백을 피하기 위해 정운기 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행장은 2020년 3월 31일 2년 임기로 은행장에 선임됐다. 케이뱅크 측은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함구했으며, 사퇴 의사를 밝힌 시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케이뱅크 이문환 은행장.(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직무대행 체제로 가면서 행장을 새로 선출하기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후보군을 추리고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은행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이문환 은행장은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2년 간 BC카드 사장으로 재직했다.

손예술 기자(kun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