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14개월 딸 사칭한 피싱범에 분노 "다른 일 구하시길"

최혜진 기자 2021. 1. 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구지성이 딸을 사칭한 피싱에 분노했다.

구지성은 7일 자신의 SNS에 "보이스 피싱 하지 말고 다른 일 구하시길. 우리 소윤이(딸) 언제 커서 엄마한테 문자 보내려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피싱범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14개월 된 구지성의 딸을 사칭해 보내온 문자를 캡처한 화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지성 / 사진=DB, 구지성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구지성이 딸을 사칭한 피싱에 분노했다.

구지성은 7일 자신의 SNS에 "보이스 피싱 하지 말고 다른 일 구하시길. 우리 소윤이(딸) 언제 커서 엄마한테 문자 보내려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피싱범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14개월 된 구지성의 딸을 사칭해 보내온 문자를 캡처한 화면이다.

화면 속 피싱범은 "온라인 문화상품권 구매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핸드폰 인증이 안 돼서 못하고 있다. 엄마가 하기엔 힘들 거야. 그래서 내가 해보려고"라며 주민등록증과 카드 사진 전송을 요청했다.

단번에 피싱임을 알아챈 구지성은 "우리 소윤이 14개월인데 많이 컸네. 문자도 보내고"라며 "요즘 코로나로 많이 힘드시죠? 저희도 힘듭니다. 그래도 이런 일은 하지 맙시다"라고 일침했다.

구지성은 지난 2019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