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AI·SW 인재 양성에 2626억 투입

팽동현 기자 입력 2021. 1. 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 늘어난 2626억이 투입된다.

먼저 AI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AI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선정해 총 10개교로 확대한다.

산업 현장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6대 분야에서 올해는 12대 분야로 확대, 다양한 산업 분야와 AI의 융합 가속화에 따른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에 올해 2626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 늘어난 2626억이 투입된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로서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기존 혁신교육 인프라를 추가 선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양성 인프라도 구축한다. 먼저 AI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AI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선정해 총 10개교로 확대한다. SW분야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우수연구실을 지원하는 SW스타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6개 연구실을 추가 선정해 총 42개를 지원한다.

SW중심대학은 9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중소특화형 트랙을 신설함에 따라 9개 대학 중 일부는 중소규모(정원 1만 명 이하) 대학에 할당할 계획이다. 2년 비정규 교육과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총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공간(지하1층~지상5층, 약 2000평)도 확충한다.

대학-기업-연구소 등 개방형 협동 연구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인공지능 교육·연구허브’를 신규로 구축(2021~2025년, 총 사업비 445억원)해 대규모 첨단 AI 연구와 R&D중심 최고급 인재양성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에 지역 산업과 제조업 등 기존 주력 산업이 뒤쳐지지 않도록 AI·SW교육도 더욱 확대한다. 지역 AI교육 거점인 ICT이노베이션 스퀘어를 2020년 추경으로 수도권 1개 거점에서 전국 5대 거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수준 제고를 위해 5대 거점의 전문 강사 풀을 통합해 강사를 공동으로 충원하고 운영기관 협의체를 발족해 우수성과를 공유한다.

산업 현장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6대 분야에서 올해는 12대 분야로 확대, 다양한 산업 분야와 AI의 융합 가속화에 따른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등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생들의 AI 기초소양 강화를 위해 전국의 500여개 학교를 ‘AI선도학교‘로 지정하고,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창의적 SW실무인재의 조기 육성을 위해 SW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SW마이스터고(현재 대덕·대구·광주 3개교)는 우수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에 1개교를 신규로 개교(3월)한다.

비대면 교육 수요 급증에 따라 수준별 교육 콘텐츠 제공과 실습환경 제공을 위한 온라인 AI 교육 플랫폼 구축도 착수한다. 올해는 우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 대형 신규 사업 신설 등에 따라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가 최근 대폭 확대된 만큼, 성과관리를 강화해 산업계 필요 인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E컵 가슴라인이 예술… 화보 '완판녀' 등극
김태희♥비, 침대 위 애정행각… "어머!"
걸그룹 멤버, 욕조에서 흠뻑 젖은 채 '아찔'
'이동국 딸' 재시, 브라탑 美쳤다… "15세 맞아?"
'정답소녀' 김수정, 이렇게 컸어요… "너무 예뻐"
김새롬 이혼 극복법… "결혼반지 녹여버렸다"
주진모 아내 민혜연 등장, 남편 복귀 가능성은?
'007 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가 사실이 됐다
'뽕숭아학당' 임영웅 그림 '화제… "높은 자존감 가져"
'철파엠' 주시은 윤시윤, 이 케미 칭찬해… "시간 멈췄으면"

팽동현 기자 dhp@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