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바이든 勝' 공식 인증

이준기 2021. 1.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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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주(州)별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매직넘버인 270명 이상 선거인단을 확보해 최종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11·3 대선에서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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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등 미 언론들 "바이든 270명 이상 선거인단 확보"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미국 의회가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주(州)별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매직넘버인 270명 이상 선거인단을 확보해 최종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11·3 대선에서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232명이다.

애초 전날(6일) 오후 1시 시작된 상·하원 합동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로 중단됐다가 6시간 만인 오후 8시를 넘어 가까스로 재개됐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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