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점령한 '눈오리' 인증샷..폭설에 '품절사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설에 '눈뭉치 제조기'(스노우볼 메이커)가 불티나듯 팔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러 모양의 눈뭉치 인증샷을 남기는 유행이 일면서 품절사태까지 빚고 있다.
7일 오픈마켓 지(G)마켓은 최근 2주(12월24~1월6일)간 눈뭉치 제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8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뭉치 제조기 판매 폭증
폭설에 ‘눈뭉치 제조기’(스노우볼 메이커)가 불티나듯 팔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러 모양의 눈뭉치 인증샷을 남기는 유행이 일면서 품절사태까지 빚고 있다.
7일 오픈마켓 지(G)마켓은 최근 2주(12월24~1월6일)간 눈뭉치 제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8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탓에, 온라인 배송으로 관련 상품을 받으려면 이달 중순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이날 인터넷으로 눈뭉치 제조기를 주문한 직장인 정아무개(40)씨는 “18일 배송 예정이지만, 집에 갇힌 지 오래된 애들과 강아지가 놀 수 있는 저렴한 아이템이라 늦었지만 주문했다”고 말했다.
기록적인 폭설로 전날 저녁엔 ‘오리 눈집게’가 포털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 아르엠(RM)을 비롯한 여러 누리꾼들도 에스엔에스에 ‘눈오리’ 인증샷을 남겼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665명…사흘 연속 600명대
- 사법농단 ‘최초 저항’ 이탄희 “법원은 판사 것 아닌 국민 것”
- [단독] 2020년 역대 가장 따뜻한 해였다…2016년과 동률
- “남조선당국 태도에 따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 있다”
- ‘보통사람’ 아던의 뉴질랜드, 다시 ‘세계의 실험실’ 될까
- ‘슈퍼밴드’ 멤버는 남자만 된다니…여성 참가 배제한 jtbc 오디션
- 항암 치료 준비…나는 넘어진 그 자리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641명…닷새 연속 1천명 아래
- ‘폭행·협박’ 따지는 강간죄…‘동의 여부’로 판단해야
- 그날 밤 ‘강남 4구’만 교통지옥으로 변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