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집단감염 시설 직원 등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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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문산읍 집단감염 요양원 종사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문산읍 요양원에서는 시설 종사자(파주시 556번)와 이용인(파주시 557번)이 기침 증상이 나타난 뒤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법원읍 장애인시설에서도 확진 직원(파주시 302번)의 가족(파주시 555번)이 5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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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문산읍 집단감염 요양원 종사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문산읍 요양원에서는 시설 종사자(파주시 556번)와 이용인(파주시 557번)이 기침 증상이 나타난 뒤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전날까지 시설 직원과 이용인, 가족 등 62명이 확진된 상태로, 이번에 확진된 2명은 이 요양원에 격리돼 있던 마지막 미감염자들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법원읍 장애인시설에서도 확진 직원(파주시 302번)의 가족(파주시 555번)이 5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따라 법원읍 장애인시설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과 이용인 31명, 가족 4명 등 44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지인 운정2동 소재 전문병원에서도 확진 환자(파주시 338번)의 가족(파주시 554번)이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운정2명 소재 전문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총 68명이다.
이밖에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파주시 553번)도 파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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