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가공업체·장례식장 등 집단감염 발생

김근희 기자 2021. 1.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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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육류가공업체, 장례식장, 지인모임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충북 옥천군 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장례식, 지인모임, 가족 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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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단감염 규모↑..충주 가족→지인→교회 4곳으로 전파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정부가 내년 1월 3일 종료가 예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29일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9. myjs@newsis.com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육류가공업체, 장례식장, 지인모임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주요발생 사례를 발표했다.

경남 진주시 음식점과 관련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충북 옥천군 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경기 오산시 급식업체와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북 구미시 간호조무사학원과 관련해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증가했다.

장례식, 지인모임, 가족 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같은날 첫 확진자가 나온 대전 중구 지인모임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광주 남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기존에 발생한 집단감염은 n차 전파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17명이다. 이 중 괴산병원 관련은 52명, 음성병원 관련은 154명, 진천병원 관련은 111명이다.

광주 광산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해 12월31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다.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 관련해 지난 3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첫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지인이 감염됐고, 지인이 다니던 교회1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교회 3곳으로 추가 전파됐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증가했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 격리자 추적검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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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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