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영양만점 고품질 겨울부추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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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특화작목인 부추가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천200여t을 생산,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 납품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천원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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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특화작목인 부추가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천200여t을 생산,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 납품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천원 이상 올랐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 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했다.
여름철 온도저감 시설을 도입하는 등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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