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억원,통 큰 베팅! 해마로 조해상 대표, 대한레슬링협회장 도전장

윤세호 2021. 1.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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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해마로' 조해상 대표가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조해상 대표는 공약으로 협회 재정 확보 및 지원,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 레슬링 저변확대, 협회 통합과 안정을 내세웠다.

레슬링 저변 확대를 위해 꿈나무 및 유소년 선수 최초 대회 출전시 레슬링 용품을 지원하고 전국 우수대학 레슬링 특기자 입시전형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재원 전미래통합당 의원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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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해상 대표.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5억원의 후원금으로 침체에 빠진 레슬링 살린다!’

식품업체 ‘해마로’ 조해상 대표가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조해상 대표는 공약으로 협회 재정 확보 및 지원,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 레슬링 저변확대, 협회 통합과 안정을 내세웠다. 협회 발전 후원금 5억원, 전국 17개 시도협회 운영비 500만원, 전국대회 출전 선수당 2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지도자 건강검진 무료 및 VIP 정밀검사 비용지원과 심판비 적극인상, 공식 후원기업 5개 이상 추가 협약 계획도 전했다.

더불어 우수심판 국제대회 파견 보조금 지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카뎃선수권대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선수단 파견을 약속했고 국가대표팀, 상비군, 후보팀 해외전지훈련 사업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레슬링 저변 확대를 위해 꿈나무 및 유소년 선수 최초 대회 출전시 레슬링 용품을 지원하고 전국 우수대학 레슬링 특기자 입시전형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잡음이 끊이지 않는 대한레슬링협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도 과제로 삼았다. 당선시 현 협회 직원 및 구성원과 화합하여 집행부를 구성할 것을 예고했고 지도자 협의회를 창설하고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공정위원회 위원장 및 감사를 외부인사로 공개채용하고 사전교육 확대를 통해 징계사유를 미연에 방지할 것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중·고연맹, 대학연맹, 실업연맹을 전국규모로 분리해 신설 지원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재원 전미래통합당 의원도 출마했다. 선거는 오는 11일 열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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