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제주-김해 항공기 19편 결항·지연

노경민 기자 2021. 1.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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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에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의 하늘 길이 막히면서 부산을 오가는 항공편 또한 결항과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133편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준 제주와 김해를 오가는 항공기 14편이 결항됐고, 5편이 지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제주도 북부지역과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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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내선이 탑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1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57년만에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의 하늘 길이 막히면서 부산을 오가는 항공편 또한 결항과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133편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기준 제주와 김해를 오가는 항공기 14편이 결항됐고, 5편이 지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제주도 북부지역과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또 이날 밤부터 오는 9일 아침까지 매우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에서는 오전에 1㎝가량 눈이 내렸지만, 눈 관련 특보는 없는 상태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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