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버스 창문 깨고 달아난 소매치기범..1km 추격한 中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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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소매치기범을 1km를 뒤쫓아가 붙잡은 버스 운전기사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7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환구시보, 포털사이트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중국 산시성 셴양시의 50번 버스 안에서 한 중학생이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치앙 씨는 이 남성을 뒤쫓아 달리기 시작했고 거의 1km를 추격한 끝에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소매치기범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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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소매치기범을 1km를 뒤쫓아가 붙잡은 버스 운전기사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7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환구시보, 포털사이트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중국 산시성 셴양시의 50번 버스 안에서 한 중학생이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 치앙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차를 길가에 세웠는데요.
그 순간 붐비는 승객들 사이에 있던 소매치기범이 갑자기 창문을 발로 차면서 밖으로 뛰어내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치앙 씨는 이 남성을 뒤쫓아 달리기 시작했고 거의 1km를 추격한 끝에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소매치기범을 잡았습니다.
치앙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남성을 쫓아가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운전기사로서 승객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끝까지 따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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