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당 박사장, 빅죠 애도 "사랑하는 형 보내기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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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죠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그와 활동을 같이 했던 박사장이 고인을 애도했다.
빅죠와 훌라당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사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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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수술 도중 사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빅죠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그와 활동을 같이 했던 박사장이 고인을 애도했다.
빅죠와 훌라당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사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더불어 "제가 알려야 될 분들 중에 따로 연락 못 드리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조문 가실 분들은 제게 따로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에 250㎏ 몸무게로 주목 받은 그는 2012년 다이어트로 100㎏ 이상을 감량했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으며 체중이 320kg으로 늘었다.
빅죠는 유튜브 채널 '최홍철의 관종의 삶', '엄삼용' 등에서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다 지난달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도 김포 모 병원에서 수술 도중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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