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7명 확진..진주 목욕탕 5명 추가·마산 소재 교회 4명 감염(종합)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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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산 확진자 3명은 부산 2064번과 접촉한 40대 남녀 2명(1494·1495번)과 헝가리에서 입국한 30대 남성(1493번)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62명(지역 157명·해외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92명(입원 306명·퇴원 1182명·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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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8명, 김해 4명, 양산 3명, 하동·창원 각 1명
진주 목욕탕 관련 9명↑·하동 집단감염 29명↑·마산 소재 교회 관련 4명 감염
누적 확진자 1492명 집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황진환 기자
경남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 8명, 김해 4명, 양산 3명, 하동·창원 각 1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진주 확진자 8명 가운데 5명은 '대호탕' 관련 확진자다.

대호탕을 방문한 1477번의 가족인 30대 남성(1479번)·80대 여성(148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60대 여성(1485번)·50대 여성(1490번)은 대호탕 방문자다.

1477·1479·1480번의 가족인 10대 미만 남아(149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된 1464번이 다니는 초등학교 같은 반인 10대 남성(1481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1463·1464번의 확진 판정으로 해당 학교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50명을 검사한 결과 1481번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음성이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즉각대응팀을 보내 위험도 평가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332번의 지인인 20대 남성(1484번)과 감염경로 불분명인 20대 남성(148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이 발생한 김해에서는 20대 남성(1489번)·50대 여성(1490번)은 감염경로 불분명인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랍에미레이트 국적의 40대 남성(1487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1231번의 가족인 30대 남성(1482번)도 확진됐다.

양산 확진자 3명은 부산 2064번과 접촉한 40대 남녀 2명(1494·1495번)과 헝가리에서 입국한 30대 남성(1493번)이다.

1436번과 접촉한 창원 50대 여성(1491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과 6일 확진된 1436·1468번과 1491번은 마산의 한 교회 교인이다. 현재 해당 교회 방문자 1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명(1491번), 음성 12명, 나머지 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1436번의 배우자인 1469번을 포함해 모두 4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즉각대응팀을 교회로 보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황진환 기자
하동 화개면 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1141·1155번과 접촉한 50대 여성(1483번)도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하동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군청·관공서 직원·화개면 등에서 29명으로 늘었다.

경남은 지난달 2일부터 전날까지 35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달 들어 1일 37명, 2일 12명, 3일 33명, 4일 21명, 5일 25명, 6일 17명, 7일 오후 현재 17명이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62명(지역 157명·해외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92명(입원 306명·퇴원 1182명·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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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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