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DC, 보름간 ‘비상사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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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다음 날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가 벌어지자 이날 오후 6시부터 통금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추가로 1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이다.
새로 선포된 비상사태는 다음 날인 21일 오후 3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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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다음 날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가 벌어지자 이날 오후 6시부터 통금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추가로 1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바우저 시장은 "시위대는 의사당을 침범했고 그들의 파괴적이고 난폭한 행동은 의사당 밖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시장실의 새로운 명령은 통행금지를 그대로 둘 것인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통행 금지가 정해지면 사람들이 거리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이와 함께 '공공 안전'을 위해 지하철은 8시에, 버스는 9시에 운행이 종료된다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이다. 새로 선포된 비상사태는 다음 날인 21일 오후 3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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