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 환경산업체] 더오포, 난분해성 폐수처리 친환경 기술 확보

조지원 기자 입력 2021. 1. 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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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포는 난분해성 폐수 처리 전문기업이다.

난분해성 폐수는 미생물로 분해하기 어려운 유기물 오염 폐수를 말하는데 더오포는 다양한 친환경 고도산화기술을 이용해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후 폐수 고도처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난분해성 폐수 처리와 유기오염물질(TOC) 처리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산화수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해 산화·분해·응집을 동시에 발생시켜 소량의 약품으로도 난분해성 폐수를 고도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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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현 대표이사
[서울경제] 더오포는 난분해성 폐수 처리 전문기업이다. 난분해성 폐수는 미생물로 분해하기 어려운 유기물 오염 폐수를 말하는데 더오포는 다양한 친환경 고도산화기술을 이용해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더오포는 2004년 미국 환경 기자재 전문업체 뮤러리서치의 아시아 지역 독점사업 대리점으로 출발했다. 경사판 침전설비 등을 도입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대용량 산업폐수 배출 사업장과 국가산업단지의 폐수종말처리 시설 등을 관리해왔다.

이후 폐수 고도처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난분해성 폐수 처리와 유기오염물질(TOC) 처리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산화수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해 산화·분해·응집을 동시에 발생시켜 소량의 약품으로도 난분해성 폐수를 고도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유기질소, 암모니아, 난분해성 TOC 등을 제거한다.

더오포는 전해탄소 TOC 제거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전기적 산화에 의해 유기물을 분해·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활성탄을 교체하지 않아도 돼 저비용 고효율의 유기물 흡착 산화가 가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오포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동남아 6개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지원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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