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 고통 평등치 않아"..이재명 '보편적 지급' 주장 반박

차정윤 2021. 1. 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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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전 국민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건의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의견에 대해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평등하지 않다며 반박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우리 정부는 확장적 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고통에 비례해서 지원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통해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지사의 애정 어린 조언을 귀담아듣겠다면서도,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 않다며 지금은 어떻게 하면 정부 재정을 잘 풀 것인가에 대해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어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며 지역 화폐를 통한 보편지원이 필요하다는 편지를 정부와 국회 보내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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