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野김병욱 탈당..김태호 국민의힘 복당
박인혜,박제완 2021. 1. 7. 17:27
보좌관 시절 다른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7일 탈당했다. 김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 결백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이었던 김태호 의원이 친정인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7일 국민의힘 비대위는 회의를 열어 김 의원의 복당을 허용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우리 당 소속이었던 사람이고, 선거가 끝나고 조용히 있다가 복당을 신청한 지 몇 달이 됐기 때문에 오늘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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