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집' CP "단순히 멋진 집 찾기 아냐, 다양한 로망 다룰터"[직격인터뷰]

한정원 2021. 1. 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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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의 판타집' 정철원 CP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나의 판타집'은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났다.

정 CP는 "첫 녹화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정규 편성되며 방송인 장성규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우리는 4MC(박미선, 장성규, 류수영, 유현준 건축가)에게 미리 '어떤 집이 나온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게스트만큼 놀라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볼 수 있었을 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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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SBS '나의 판타집' 정철원 CP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1월 6일 방송된 '나의 판타집'은 가수 KCM과 에이핑크 초롱, 보미 판타집 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자신의 로망과 100% 충족하는 집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철원 CP는 7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잘 봐준 시청자에게 고맙다. 게스트가 원하는 집을 찾으면서 로망을 먼저 실현한 사람이 있다는 놀라움과 이런 집이 실제로 있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낀다. 그런 재미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나의 판타집'은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났다. 정 CP는 "첫 녹화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정규 편성되며 방송인 장성규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우리는 4MC(박미선, 장성규, 류수영, 유현준 건축가)에게 미리 '어떤 집이 나온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게스트만큼 놀라고 궁금해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볼 수 있었을 거다"며 웃었다.

그는 KCM과 에이핑크 초롱, 보미를 섭외한 계기에 대해 "KCM은 유튜브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잖냐. 예능에서 재밌는 캐릭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캠핑족, 낚시족들이 많이 늘어났다. 낚시를 좋아하는 KCM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캠핑, 낚시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카라 출신 허영지가 파일럿 방송에 출연했다. 집 하면 주로 4,50대가 떠오를 거다. 허영지 편을 보면서 2,30대에게 집 장만이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로망이 없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거 지역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연령대와 부합하다고 생각했고 두 사람의 로망이 달라서 재밌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나의 판타집'은 '집'을 주제로 한 많은 예능 프로그램 중에 '로망의 집에서 직접 살아보기'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고정 시청자를 확보했다. 정 CP는 "앞으로 다양한 로망을 가진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로망에 맞는 집을 발견할 때의 놀라움, 똑같은 로망을 갖고 있는 사람과의 동질감을 다룰 예정이다"며 "'나의 판타집'은 실제 집 주인들이 거주 중인 집에서 생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누군가 앞서서 로망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듯하다. 단순히 멋진 집이 아닌 집 주인, 게스트들의 인생과 희망이 깃들어있는 집을 찾을 예정이다. 시청자가 많이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진=SBS '나의 판타집')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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