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수 환경산업체]PPI, 100년 쓰는 '비금속 상수도관' 개발

박효정 기자 입력 2021. 1. 7. 17:25 수정 2021. 1.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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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된 피피아이는 '100년 장수' 비금속 상수도관을 개발해 명성을 높이고 있다.

피피아이의 비금속 상수도관 기술은 기존 비금속관에 비해 우수한 탄성·강도와 내진 성능까지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피피아이가 개발한 '내진용 아피즈(APPIZ) 수도관'이 미국 내 극한 환경에서 시공되고, 미국 최대 수돗물 공급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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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해 우수 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된 피피아이는 ‘100년 장수’ 비금속 상수도관을 개발해 명성을 높이고 있다. 비금속관은 주철관에 비해 내식성이 뛰어나 녹물 발생으로 인한 위생 문제에서 자유롭다. 피피아이의 비금속 상수도관 기술은 기존 비금속관에 비해 우수한 탄성·강도와 내진 성능까지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코넬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피피아이의 iPVC 상수도관은 전 세계 모든 지진의 95%를 견딜 수 있다. 국제기구의 장기내구성(MRS) 평가 및 미국수도협회 성능평가 등을 통해 100년 수명 또한 검증됐다. 피피아이가 개발한 ‘내진용 아피즈(APPIZ) 수도관’이 미국 내 극한 환경에서 시공되고, 미국 최대 수돗물 공급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피아이 관계자는 “40여년간 배관산업에서 한 길을 걸으며 다양한 배관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시공되는 제품들을 개발했다”며 “저탄소인증,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CE(유럽통합인증마크) 등 다수 해외 인증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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