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투자달성 엔픽셀, '그랑사가' 26일 출시

8개 서버군에서 원하는 기사단명 선착순 등록

[파이낸셜뉴스] 시리즈A 단계에서 누적 투자 유치 600억 원을 달성한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가 오는 26일 출시된다.

엔픽셀은 “그동안 두 차례 실시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엔픽셀은 ‘그랑사가’를 비롯해 ‘크로노 오디세이’ 등 다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엔픽셀 ‘그랑사가’ 그랜드 오픈 일정 및 신규 영상 공개. 엔픽셀 제공

이번 데뷔작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 모험을 그린 멀티플랫폼 MMORPG이다. 현재 사전등록 40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총 8개 서버군(월드)에서 기사단명 선점을 시작하고 기사단명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이때 서버별 최대 수용자 수를 초과하면 종료된다.

한편 그랑사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는 강림&섬멸전, 결투장, 기사단&길드 회관 영상이 공개된다. 영상에서는 에스프로젠 대륙 곳곳에 등장하는 거대한 보스를 친구들과 처치하는 ‘강림&섬멸전’, 진정한 그랑나이츠를 증명하기 위해 펼쳐지는 기사단 간 짜릿한 승부 콘텐츠, PvP ‘결투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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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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