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골 성공률' 반등한 허훈, 3R MVP의 이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1. 7.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kt의 허훈이 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2라운드에 비해 확연히 반등한 필드골 성공률이 반전의 이유였다.

허훈은 7일 발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5표 중 62표를 획득한 부산 KT 허훈이 같은 팀 김영환(11표)을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모든 부문에서 1,2라운드보다 좋아졌지만 특히 필드골 성공률의 반등이 돋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부산 kt의 허훈이 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2라운드에 비해 확연히 반등한 필드골 성공률이 반전의 이유였다.

허훈은 7일 발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5표 중 62표를 획득한 부산 KT 허훈이 같은 팀 김영환(11표)을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KBL 제공

허훈은 3라운드 8경기 동안 평균 35분 14초를 출전해 안양 KGC 이재도(35분 59초) 다음으로 오랜 시간 출전했다. 16.5득점(국내 1위/전체 7위), 8.4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한 허훈은 경기당 평균 6.5개의 야투(필드골)를 성공시키며 해당 부문 전체 6위를 차지했다.

모든 부문에서 1,2라운드보다 좋아졌지만 특히 필드골 성공률의 반등이 돋보인다. 1라운드 39.4%, 2라운드 39.0%였던 필드골 성공률은 46%로 7%가량 상승했다. 자연스레 2점슛 성공률도 2라운드 46.9%에서 3라운드 55.1%로 거의 10%가량 확 좋아졌다.

결국 슛감각이 되살아나면서 지난시즌 MVP 허훈은 반응에 성공했고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는 3라운드 5승 3패를 기록하며 4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