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잠정 하차했던 이봉주, '뭉찬' 마지막은 함께

김정진 2021. 1. 7.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뭉쳐야 찬다'가 조만간 종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리 부상으로 잠정 하차했던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마지막 녹화에 함께했다.

7일 JTBC는 이봉주 전 선수가 예능 '뭉쳐야 찬다' 마지막 회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봉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JTBC '뭉쳐야 찬다'가 조만간 종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리 부상으로 잠정 하차했던 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마지막 녹화에 함께했다.

7일 JTBC는 이봉주 전 선수가 예능 '뭉쳐야 찬다' 마지막 회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허리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그는 '뭉쳐야 찬다'에서도 잠정 하차했다.

이봉주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허리를 제대로 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이봉주는 지난해 1월 사이판 전지 훈련 편 촬영을 마친 뒤 2월에 재개된 촬영에도 무리 없이 참여해 제작진은 몸 상태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이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병원 소개 등 진료 지원을 하려 했으나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회복 과정에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면서 "스포츠 소재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해 출연자의 컨디션을 더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지난해 6월 1주년 기념 방송에 등장했으며, 지난달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도 원년 멤버들과 함께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스포츠 스타들의 축구 '뭉쳐야 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뭉쳐야 찬다'는 야구, 농구, 배구, 씨름, 테니스, 마라톤 등 각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조기 축구회 어쩌다FC를 통해 축구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이자 축구계의 테리우스 안정환 전 선수가 감독을 맡은 어쩌다FC는 1년 반 동안 전국의 다양한 조기 축구팀을 상대로 8승의 전적을 세워왔다.

어쩌다FC는 'JTBC 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예선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조기 축구계의 전설로 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opn@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아파트서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 인니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엄마가 형때문에 생 포기하려.."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 '청약 위해 입양·발로 밟았나'…의혹에 정인이 양모 입장밝혀
☞ 금은방·금고털이에 토막살인까지…"범인은 경찰이었다"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관들 다 어디갔나"
☞ '지적장애 여성 추행' 인터넷방송 촬영자 등 추가 체포
☞ 송영길, 美 의사당 난입에 "한국에 인권 훈계할 상황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