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성 성착취 'BJ땡초' 공범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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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지적장애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BJ땡초 사건'에 연루된 공범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1월 초, 이 사건의 주요 피의자이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BJ(Broadcasting Jockey)로 활동하는 C씨(26)의 범죄를 도와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제작한 혐의다.
C씨는 '땡초'라는 이름으로 BJ활동을 하면서 지적장애인 3급 여성 D씨에게 옷을 벗게 한 후 강제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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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지적장애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BJ땡초 사건'에 연루된 공범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31)와 B씨(37·여)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 1월 초, 이 사건의 주요 피의자이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BJ(Broadcasting Jockey)로 활동하는 C씨(26)의 범죄를 도와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제작한 혐의다.
C씨는 '땡초'라는 이름으로 BJ활동을 하면서 지적장애인 3급 여성 D씨에게 옷을 벗게 한 후 강제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BJ땡초 지적장애 3급 데리고 벗방' 'BJ땡초사건 공론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일파만파 불거졌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C씨를 향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자 지적 장애인인 D씨를 돈벌이로 악용하는 악질 BJ라고 비판했다.
앞서 C씨는 전날(6일) 경기 부천지역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이 불거지자 C씨는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D씨와 사랑하는 사이다. 이익보다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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