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산림청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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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7일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절차를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관광산업 활성화는 시민의 염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국가정원 조성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변 시장의 요청에 박 청장은 "국가정원 조성을 규모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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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7일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절차를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관광산업 활성화는 시민의 염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국가정원 조성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변 시장의 요청에 박 청장은 "국가정원 조성을 규모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거제시는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애써왔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전남 완도를 선정하면서 거제에는 대체 사업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11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 방안 중 하나로, 아세안과 대한민국 간 우호와 지속 관계의 상징으로 제안된 공동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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