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 탄 친환경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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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증시에서 친환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린케미칼은 올 들어 4거래일 동안 주가가 61.48% 상승했다.
친환경 화학제품 제조회사인 그린케미칼은 저탄소 정책의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이날 세종공업(5.86%), 에코프로(5.51%), 글로벌에스엠(4.66%), SGC에너지(3.99%), 후성(3.83%), 휴켐스(3.37%) 등 탄소중립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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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증시에서 친환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그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16.67%)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린케미칼은 올 들어 4거래일 동안 주가가 61.48% 상승했다. 코스피 전 종목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친환경 화학제품 제조회사인 그린케미칼은 저탄소 정책의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2050탄소중립비전' 선언문을 발표했을 당시에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은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가져갔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의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완성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된다.
이날 세종공업(5.86%), 에코프로(5.51%), 글로벌에스엠(4.66%), SGC에너지(3.99%), 후성(3.83%), 휴켐스(3.37%) 등 탄소중립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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