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기부 비꼰 악플러에 "칭찬해 달라는 것 아냐" 일침

홍혜민 2021. 1.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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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자신의 기부를 비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쌈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최근 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음을 알리며 "고통 받고 상처 받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쌈디의 기부 선행에 대부분의 팬들이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쌈디가 기부를 하는 것은 좋으나 굳이 SNS에 '칭찬해달라'고 올려야하냐'라며 비꼬는 댓글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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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자신의 기부를 비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AOMG 제공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자신의 기부를 비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쌈디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최근 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음을 알리며 "고통 받고 상처 받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쌈디의 기부 선행에 대부분의 팬들이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쌈디가 기부를 하는 것은 좋으나 굳이 SNS에 '칭찬해달라'고 올려야하냐'라며 비꼬는 댓글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같은 반응에 쌈디 역시 댓글을 통해 "'나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가 아니라 이렇게 티를 내야지 사람들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착하고 좋은 일도 같이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쌈디는 SNS 스토리에 자신의 기부 이후 기부에 동참한 팬들의 인증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의도를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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