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미키 마우스X키스 해링' 컬렉션 출시

윤정훈 2021. 1.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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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기업 스와치그룹의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2021년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디즈니 미키 마우스 X 키스 해링 컬렉션(이하 키스 해링 컬렉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미키 마우스를 메인 테마로 한 키스 해링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지난 1986년 이래로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스와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컬렉션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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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이래로 두 번째를 맞이한 미키마우스와 키스 해링 컬렉션
경쾌한 컬러와 재치 있는 패턴으로 미키마우스 재해석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기업 스와치그룹의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2021년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디즈니 미키 마우스 X 키스 해링 컬렉션(이하 키스 해링 컬렉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디즈니 미키 마우스 X 키스 해링 컬렉션(사진=스와치)
키스 해링 컬렉션은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는 사회운동가이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에 대한 찬사를 담아 탄생됐다.

3종으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키스 해링이 사랑한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경쾌한 컬러와 재치 있는 패턴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마우스 마리니에르(MOUSE MARINIERE)는 미키 마우스 반바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레드와 화이트가 교차되는 반복적인 패턴의 다이얼은 유리 케이스 위에 새겨진 미키 마우스가 움직이는 듯한 율동감을 준다. 함께 출시되는 미키 블랑 수르 느와(MICKEY BLANC SURNOIR)는 다이얼 중심에 위치한 미키 마우스와 옐로우 컬러의 시계 핸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반적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미니멀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컬렉션의 또 다른 제품인 이클렉틱 미키는 키스 해링의 트레이드 마크인 흑백의 감각적인 곡선으로 완성한 미키 마우스 다이얼과 스트랩이 특징이다. 스와치 특유의 원색이 가미되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미키 마우스를 메인 테마로 한 키스 해링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지난 1986년 이래로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스와치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컬렉션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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