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덥썩"..뉴질랜드서 상어에 물린 2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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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20대 여성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언론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 오후 5시 10분쯤 응급구조대가 북섬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와이히 해변에 출동했다면서 상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800년대 중반 이후 상어 공격에 의한 인명 사망 사고가 모두 12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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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20대 여성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언론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 오후 5시 10분쯤 응급구조대가 북섬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와이히 해변에 출동했다면서 상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는 여성이 상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깝게도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들은 여성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부상한 직후 물 밖으로 끌려 나와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졌다며, 숨진 여성은 20대로 상어에게 한쪽 다리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한 주민은 사고 직후 수상 안전요원들이 제트스키를 타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모두 물 밖으로 나오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는 지금이 한여름으로 사고 당시 해변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오클랜드 인근 서해에서 40대 남자가 수영하다 상어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800년대 중반 이후 상어 공격에 의한 인명 사망 사고가 모두 12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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