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천선 돌파 마감..금융주·보험주 강세

김민재/삼성증권 2021. 1.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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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미 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블루웨이브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세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종가 기준으로 3,000선을 돌파해낸 채로 장을 마쳤고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목요일 장 마감지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오름세로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오면서 개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3.47 포인트 상승한 3,031.68 포인트로 코스닥은 7.47포인트 오른 988.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조 원 넘게 매물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네이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던 가운데 미국 국채의 신년물 금리가 1%를 넘어서면서 금융주와 보험주가 강세를 보였고, 종합주가지수가 3,000 포인트를 다시 한번 돌파해 내고 2% 넘게 상승 탄력을 키워내면서 증권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도라지 추출물 플라티코딘 D가 세포 실험 단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 예방 및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해당 재료를 함유한 용각산을 판매 중인 보령제약이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기 가스 업종만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7원 상승한 1,087.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051010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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