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대신 제설해 준 ♥스테파니에 감사 "고맙고 대단하다" [TD#]

김종은 기자 2021. 1.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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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빈지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 안에서 3시간짜리 귀가 테러 당하던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 앞에서 제설 중이었음"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설 작업 중인 스테파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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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빈지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 본격 폭설에 청담에서 집까지 차 안에서 3시간짜리 귀가 테러 당하던 중 스테파니한테 전화하니까 집 앞에서 제설 중이었음"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설 작업 중인 스테파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주차장에 있는 빗자루로 쓸고 제설제까지 찾아 뿌려서 집에 가니까 경사 있는 입구 무리 없이 통과했다"며 "후에 이웃분들까지 합류해서 끝마쳤다고 한다. 진짜 고맙고 대단하다. 군대 말곤 그런 거 한 번도 안 해 본 내가 부끄러워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빈지노는 "독일에선 자기 집 앞 눈 왔을 때 청소 안 해서 누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 당할 수 있다고 한다"면서 "오늘 제설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1일 스테파니에게 프러포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빈지노 | 스테파니 미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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