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코레일관광개발 수도권 철도 마케팅 맞손

이병찬 2021. 1. 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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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중앙선 복선 전철을 활용한 철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와 회사는 중앙선 복선 전철 기반 수도권 대도시 관광수요 유입 마케팅과 KTX-이음 포함 철도 연계 제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정 대표이사도 "중앙선 복선전철을 개통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철도를 통해 제천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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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이상천(오른쪽) 충북 제천시장과 코레일관광개발 정현우 대표가 7일 제천시청에서 철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2021.01.07.bclee@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중앙선 복선 전철을 활용한 철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과 정현우 대표이사는 7일 제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하고 견고한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시와 회사는 중앙선 복선 전철 기반 수도권 대도시 관광수요 유입 마케팅과 KTX-이음 포함 철도 연계 제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제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시 등이 수도권 주민을 겨냥해 구상 중인 철도 관광상품은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테마에 미식관광을 접목한 형태다.

제천이 가진 자연, 휴양, 레저 등 문화 콘텐츠와 미식 관광자원을 접목한 철도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택시, 시티투어와의 연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제천의 관광 산업과 미래가 철도에 달렸다"면서 "철도 도시 제천의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철도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도 "중앙선 복선전철을 개통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철도를 통해 제천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1조1812억원을 투입한 중앙선 복선철도 강원 서원주~제천 44.4㎞ 구간은 지난 4일 공식 개통했다. 이 구간에 투입한 한국형 고속열차 신형 KTX(EMU260)의 최고 속도는 시속 260㎞이다.

서울 청량리~서원주~제천 철도 복선화에 따라 청량리역~제천역 운행 시간은 기존 1시간40분에서 56분으로 44분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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