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관장협회장 "XX정부, 헬스장 이용 99%는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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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2주 연장에 반발, '오픈 시위'를 벌이고 있는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이 정부가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보완책으로 내놓은 아동·청소년 대상 조건부 운영 허용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과 다른 감염위험시설의 영업을 부분적으로 허가한 것에 반발해 오픈시위를 벌이자 이날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시간대 이용자 9명 제한을 조건으로 8일부터 운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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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정부의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2주 연장에 반발, ‘오픈 시위’를 벌이고 있는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 회장이 정부가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보완책으로 내놓은 아동·청소년 대상 조건부 운영 허용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오 회장은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XX정부, 우리 헬스장들은 이용객 99%가 성인"이라며 "어린이·학생 9명 이하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려고 밤 새 머리 싸매고 연구했느냐“고 비난했다.
이어 “이러려고 이 추운 엄동설한에 피 말라 죽어가는 관장들이 울면서 하소연한줄 아느냐. 무XX 머슴인 정부에 나라 살림을 맡길 수 없어 그 자리들 내려오라고 명한다”고 격한 표현까지 섞어가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굶어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10일 국회에서 다 같이 만납시다”라는 글을 남겨 집단행동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정부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과 다른 감염위험시설의 영업을 부분적으로 허가한 것에 반발해 오픈시위를 벌이자 이날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시간대 이용자 9명 제한을 조건으로 8일부터 운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용대상이 아동과 청소년으로 한정되고, 교습 목적의 운영만 허용돼 대부분 자율적인 운동이 이뤄지는 헬스장 등 일부 업종은 사실상 운영 재개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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