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에 3조·탄소배출 제로..SK하이닉스 '기업가 정신'
이종혁 2021. 1. 7. 17:12
사회적가치 로드맵 발표
SK하이닉스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 구상을 실천에 옮긴다. 2030년까지 수자원 절감량 300% 확대, 협력사 상생투자 누적 3조원 달성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내용의 SV 2030 로드맵을 7일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환경, 동반성장, 사회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2030년까지 각 분야에서 달성할 목표를 세분화했다.
우선 '그린 2030'을 보면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RE100의 목표를 완수하기로 했다. 또 동반성장과 관련해 SK하이닉스는 협력사를 위한 기술협력 투자액을 2030년까지 누적 3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는 팬데믹, 자연재해 같은 위기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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