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 악취'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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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4500만원 등 16억 3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시행에 앞서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 근본 원인을 밝히고 지역 및 농장 환경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해 축산악취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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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에는 전국 75개 시군구가 신청해 2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와 고성군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효율적인 악취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 농장지원에서 지역단위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 근본 원인을 밝히고 지역 및 농장 환경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해 축산악취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축산악취로 인한 축산농가, 지역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축산업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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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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