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해안·호남 대설특보..내일 더 춥다

KBS 2021. 1.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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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영남과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은 주로 호남과 제주도에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선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날씨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지요?

[리포트]

네, 현재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쪽의 한기를 가득 품은 공기가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현재 특보가 발효중인 충남 서해안, 호남, 제주도에 시간당 1~3cm 가량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적설입니다.

모레까지 호남 서해안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최고 8cm 충남 내륙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한파까지 겹쳐 그야말로 혹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주도에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발효될 만큼 현재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3도이고, 바람때문에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 20도 안팎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추위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수도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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